TGM3 월드 룰 시라세 또다시 3분 5초에 500레벨 도달했다. 1P쪽의 팔각레버가 조작을 너무 안 받아들여서 시험삼아 높이가 조금 더 높은 2P쪽 사각레버로 시험해봤는데, 1P에서 했을 때보다 조작을 훨씬 잘 받아들이는 것 같다. 아무튼, 400레벨 됐을 때 2분 30초대 쯤이었는데, 거기서 테트리미노가 날아다닌다거나 엉뚱한 곳에 걸리는 바람에 다운스태킹 하느라 시간을 조금 잡아먹었다. 그런게 없었더라면 분명 500레벨 돌파했을 텐데… 500레벨 돌파 조건인 3분 3초에 다시 근접해서 기쁘기도 하고, 한편으론 꽤 아쉽기도 하다.